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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식물/야생화

가을에 만나는 구절초

 

가을 들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들국화들이 있어요.

 

 

꽃이 아주 작고 꽃송이가 한데 모여

앙증스럽고 노랗게 피는 감국

 

보랏빛으로 피는 쑥부쟁이

 

하얗게 피는 구절초가 있어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가을꽃 중

최고는 구절초인 거 같아요.

 

 

 

 

 

 

 

구절초는 꽃말

"순수"도 있지만

.

.

.

"어머니의 사랑"이라는

꽃말도 있어요.

 

 

 

 

 

 

 

 

구절초라는 이름은

오월 단오가 되면

줄기가 다섯 마디가 되고,

음력 9월 9일이 되면

아홉 마디가 된다 하여

 

"구절초"

라고 불리우고

 

신선이 어머니께 준 약초라 하여 

"선모초"

라고 불린답니다.

 

 

꽃말이 

어머니의 사랑인 이유인가 봅니다.

 

 

 

 

 

 

 

흰 꽃들 사이에서

분홍빛이 살짝 도는

구절초를 좋아해요.

 

구절초는 꽃이 흰색인데

드물게 연분홍빛 꽃을 피우기도 합니다.

 

 

 

 

 

 

구절초의 효능

 

- 면역력 강화 : 구절초는 향균, 향염 작용으로 면역력 증진과 피로개선에 도움이 된다.

 

- 소염, 진통 완화 : 구절초가 염증을 억제하고 두통, 신경통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냉증 개선 :  구절초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 난임 등 여성 건강관리 : 구절초는 여성 질환에 쓰는 약재로 생리통, 생리불순, 난임, 자궁냉증등을 개선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