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날씨엔
뜨끈하고 얼큰한
국물요리가 생각이 나죠?
오늘은
비린내가 나지 않고
알이 꽉 차서
담백한 도루묵찌개를
소개합니다.
도루묵 찌개 재료
도루묵 7마리
무
양파 1/2
대파 1줄기
양념장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국간장 2큰술
설탕 1/2큰술
다진마늘 1큰술
후추 톡톡
해물육수
코다리 머리 2개
무 한토막
대파 1줄기
마른표고버섯 1개
양파 반개
생강 1톨
고추씨 1큰술
육수 대신 쌀뜨물을 써도 상관은 없지만
찌개의 맛은 육수가
좌우할 때가 많아요.
시중에 파는 육수를 사용해도 되니깐
물 대신 육수를 사용하면
좀 더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국물요리에 쓰는 코다리로
육수를 만들어 보았어요.
코다리의 머리 부분만
남겨두었다가
육수를 낼 때 사용하면 유용합니다.
코다리머리, 무, 마른표고버섯, 마늘, 생강, 양파, 고추씨를 넣고
국물이 우러날 때까지
20분 정도 끓여서 준비해 주세요.
육수가 끓여질 동안 양념장을 준비합니다.
양념장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국간장 2큰술
설탕 1/2큰술
다진마늘 1큰술
후추 톡톡
야채를 손질해 주고
양파와 무는 큼직큼직하게
썰어 주고
대파는 어슷 썰기 해두면 됩니다.
도루묵을 손질할 차례인데
깨끗하게 씻어서 지느러미를
가위로 제거해주세요.
알이 꽉 차 있는 시기라
내장을 건드리면
알이 터질 수도 있으므로
내장을 제거하지 않고
아가미를 벌려
깨끗하게 씻어주기만 해도 됩니다.
냄비에 무를 바닥에 깔고
양파를 얹은 후
깨끗하게 씻은 도루묵을 얹고
양념장을 넣고
도루묵이 투명하게 익도록
중간 불에 끓여주세요.
도루묵이 투명해지면
대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면 완성됩니다.
오랫동안 끓이면
도루묵 살이 부서질 수 있으니
주의해서 끓여주세요.
쌀쌀한 날씨에
뜨끈한 국물 드시며
건강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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